서울시, 중장년 인생 2막 설계하는 ‘인생디자인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서, 서울 자치구 첫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첫 자연휴양림 노원 ‘수락 휴’ 17일 정식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남산자락숲길 100배 즐기는 중구 구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제1회 포레스트런 대회 개최…김한수씨 등 마라톤 1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제1회 포레스트런 대회
20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제 1회 포레스트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6. 8. 20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내 첫 포레스트런 행사인 ‘2016 대한민국 포레스트런 영주 대회’가 20일 경북 영주시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레스트런’은 신개념 산림 레포츠로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호주 등에서는 이미 정착된 숲길 마라톤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기념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1㎞와 10㎞ 두 부문으로 나눠 참여했다.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각각의 코스를 완주했다. 하프코스는 건강증진센터에서 시작해 마실치유숲길~고항재~금빛치유숲길~문화탐방치유숲길~건강증진센터를 왕복하는 코스였다.

10㎞는 건강증진센터와 고항제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다. 400~800m 고지를 오르내리는 구간이지만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숲길이어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여유있게 코스를 완주했다.


20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제 1회 포레스트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1㎞ 남자 부문은 김한수씨가 1시간 33분 22초의 기록으로 1위를, 박문곤씨와 신호철씨가 각각 2위와 3위로 들어왔다. 여자는 윤근영씨가 1시간 46분 39초로 1위, 이복례, 이맹숙씨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0㎞ 남자는 김상덕씨가 49분 26초로 1위, 이성희씨와 우베 슈베이트헬름씨가 2, 3위로 입상했다. 여자는 임은주씨가 1시간 2분 21초로 1위, 2위는 이윤경씨, 3위는 김순애씨가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산림치유원 수 치유센터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1박 2일 참가자는 산림치유원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과 신원섭 산림청장, 장욱현 영주시장, 김국선 영주경찰서장, 황병직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피노레, IBK 기업은행, 제이크리에이션, 데이라잇뉴욕, 린코리아, 팀버라인 등의 기업들이 협력·협찬사로 참여했다.

영주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밀라노 둘러 본 오세훈 “디자인은 미래 위한 투자”

포르타 누오바 개발 사업 현장 방문 수직 정원 보스코 배르티칼레 관심

도서관·수영장·체육관이 한 건물에… 영등포 신길 주

최호권 구청장 ‘신길 문화센터’ 개관

스마트 경로당서 디지털 복지 실현하는 용산

매봉경로당서 헬스기기 등 시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