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X를 소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홈버튼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외신들은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NYT는 “스와이프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사용한 홈버튼을 누르는 것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사람들이 홈버튼이 없는 시스템에 적응할지 두고 봐야 한다. 처음에 어떤 사람들은 (스와이프를 제대로 쓰지 못해) 아이폰X를 던질 수 있다”고 전했다.
더버지는 “홈버튼 삭제는 아이폰 사용자 사이에서 가장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그래도 애플이 홈버튼 없이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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