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라니 없어서 좋아요”…서울시민 98%, ‘킥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불암산 ‘정원지원센터’ 전면 리모델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 공동주택 주차장 384면 늘린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통 말·로봇 말이 한자리에… 서초 말죽거리로 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잰걸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정비구역 지정… 조합 설립 지원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 강남구가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올린다.

강남구는 17일 대치미도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조합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등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치동 511 일대에 위치한 대치미도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243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3914가구로 변신한다. 특히 정비계획에는 단지 내·외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입체보행교 설치 및 공공보행통로 확보가 포함되고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입체보행교가 설치될 예정이라 양재천 접근성은 물론 학원가로 이동도 개선된다.

2014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대치미도아파트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사업이 더디 진행되다가 2022년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속도가 빨라졌다. 그리고 올해 3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용역을 통해 조합설립 추진 지원에 착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단지 재정비를 넘어 대치동 일대의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2025-07-1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달빛·라면·커피… 노원 감성 ‘당현마루’[현장 행정

‘당현마루’ 찾은 오승록 구청장

중랑구민 체육대회 5000여명 ‘영차영차’

16개 동 주민들 줄다리기 등 즐겨 류경기 구청장 “공동체 정신 확인”

“열정·창의적 자치가 성북 행정 나침반”[현장 행정

‘주민자치 성과회’ 간 이승로 구청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