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줄여 공간 늘리고, 수납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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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테이블석에 중계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TV가 설치됐다. NC 다이노스 제공 |
창원NC파크 프리미엄석에는 TV가 생겼다. 직관의 묘미와 함께 중계화면으로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 수 있다. 또 좌석수는 줄이면서 공간을 늘렸다. 여기에 수납 가능한 테이블을 설치하고 더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프리미엄석 뒤쪽 일부는 프리미엄테이블석으로 변신했다. 프리미엄석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테이블석을 구매한 모든 관람객은 프리미엄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라운지에서는 7회말까지 맥주, 음료, 웰컴푸드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팬을 위한 좌석도 새로 생겼다. 마산야구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석이 2∙4∙6인 구성으로 창원NC파크 2층으로 옮겨왔다. 가족석 근처 계단을 조정해 어린이들도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원정팬들이 원정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외야 불펜석에 4인 테이블석을 설치했다.
2층 라운드테이블석은 의자만 있던 기존 내야석에서 탈피해 여유로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은 시중에 파는 가장 큰 사이즈 피자를 놓을 만큼 넓다. 특히 선반 다리에 관람객 다리가 걸리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다리 없이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했다.
2020시즌 창원NC파크 좌석과 입장요금 대한 자세한 사항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내 티켓페이지(https://ticket.ncdinos.com/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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