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과 야구장 앞 광장에서 ‘전국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국민과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 현장 홍보 행사, 2부 스폰서 매치데이로 나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형태로 운영한다. 1부에서는 전국체전 주요 종목과 구·군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퀴즈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당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해 경기 전 전광판을 활용해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부산시체육회도 전국체전 D-100일을 기념해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다.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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