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7만 소상공인 위기 지원 강화…배달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잰걸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아차산 고구려 유적 ‘홍련봉 보루’ 복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올여름 ‘도봉 와글와글 물놀이장’서 더위사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포토] 화재로 모자 숨진 아파트 합동감식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날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부산 북구 만덕동 아파트 화재는 아파트 출입구 옆 작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경찰 과학수사대와 소방당국, 국과수 등은 불이 난 아파트에 대해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단정할 수 없지만 현관 옆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검게 탄 전자기기를 수거해 국과수 정밀감정 후 화재 원인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불이 시작된 곳이 아파트 현관과 거실 옆이라 일가족이 반대편 창문으로 대피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곳은 아파트 1층으로 거실 쪽 발코니는 지상(화단)과 연결돼 있는데 주방(뒤편) 발코니 창문과 주방 옆방 창문은 지상에서 3층 높이인 특이한 구조다.

숨진 80대 어머니는 주방 옆방 창문으로 구조를 기다리다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큰아들은 주방에서 구조됐지만 숨졌다.

작은아들은 주방 발코니 창문에서 소방 사다리로 구조됐다.

경찰은 거실 쪽에서 다량의 연기와 화염이 발생하면서 이들이 반대편인 주방 쪽에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