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혁신벤처 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 확대 |
- 제4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 개최 - 에너지신산업 유공자 6명, 장관 표창 |
국내 에너지혁신벤처 기업이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포럼이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1.13.(수), 서울 FKI타워(전경련회관)에서 에너지 중소·벤처기업과 투자기관 간 기술 교류와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제4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서는‘에너지 투자기관 협의회*’를 중심으로 그간 유망한 신기술을 가진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40여 개 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발표하였다.
* 구성 :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한국성장금융, 벤처캐피탈협회, 10개 에너지펀드 운용사
대표 사례로는, 옥상 태양광 분야에서 국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 소비, 거래에 참여하는 가상발전소(플랫폼)를 구축한 기업인 ‘에이치에너지’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및 규제 샌드박스 실증을 거쳐 최근 에너지펀드 투자기관으로부터 34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받았다.
*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 수행(’20~’23)
이날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를 포함하여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에너지 연구개발(R&D) 확대와 함께 규제 개선, 금융·인증 지원 등으로 사업화 성공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혁신 기술을 가진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에너지 기업의 기술 교류와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11월경 개최되고 있으며, 유망 에너지혁신벤처를 선정하여 투자IR, 투자심사역 개별 상담,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