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천 명의 강릉시민이 참여하여 유실수, 약용수, 조경수 등 22,500본의 묘목을 배부받아 직접 심고 가꾸는 기회를 통해 생활속에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행사에서 발생한 탄소발자국을 상쇄하기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획득한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탄소중립 행사를 실천했다.
* 산주, 기업 등이 신규·재조림, 산림경영 등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여 획득한 탄소흡수량으로, 모니터링, 검증 및 산림청 인증을 거쳐 발급되며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센터에서 관리하는 산림탄소등록부에 등록되어 거래됨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상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상쇄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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