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마이크 던리비」 미 알래스카 주지사 접견
- 한미관계 및 한-알래스카州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25.(화) 오후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美 알래스카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관계 전반 및 한-알래스카 州간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ㅇ 금번 알래스카 주지사 접견은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업무 복귀 후 첫 번째 외빈 접수 일정이다.
□ 먼저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70년 동안 전 분야에서 공고히 발전해 온 한미 간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 관계를 설명하였으며, 특히 조선 등의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높이 평가하면서, 미 신정부 하에서도 이러한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ㅇ 이와 관련, 한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한-알래스카 협력 심화를 위한 던리비 주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이에 대해 던리비 주지사는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알래스카는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한국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한미관계와 한-알래스카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국은 알래스카의 1위 교역대상국으로, 앞으로도 한-알래스카 간 에너지 등 경제협력이 계속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던리비 주지사는 알래스카 내 거주 중인 약 7천 명의 한국 교민들의 안전과 권익 신장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고, 금번 방한 계기 한국과 알래스카 LNG 개발 등 에너지 협력 지속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