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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사 애국정신 기리는 '만인의총역사문화관' 별관 개관(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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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임동훈)는 사적 「남원 만인의총」 내 옛 기념관 건물을 새 단장하여, 6월 24일부터 정유재란 남원성전투에서 순절하신 만인의사 추모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 남원성전투: 1597년 정유재란 때 남원을 침략한 5만 6천 8백여 명의 일본군에 대항해, 조·명연합군 및 의병 4천여 명과 남원의 백성들이 목숨을 바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전투

이번에 공개되는 공간은 지난해 9월 개관한 '만인의총역사문화관'의 별관이자 옛 기념관 건물로,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남원성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만인의사의 역사적 의미를 경건하게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원의 후손들이 만인의사의 희생을 어떻게 선양하고 추모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억의 역사'로서 만인의총과 충렬사, 순의제향의 역사를 소개한다.

전시실 내에서는 남원성전투 기록화 4점과 함께, 향로를 형상화한 전시영상과 오늘날 순의제향에서 착용하고 있는 제관복 및 허리띠, 신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제례복 등을 착용하고 순의제향의 제관이 되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전시는 만인의총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콘텐츠 개편과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적극행정을 통하여,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만인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만인의총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 만인의총역사문화관 별관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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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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