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교실에서 꿈을
키워요
-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꿈학교' 새 교사(校舍) 개소식 개최(7.9.) -
□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김영미 교장)'는 7월 9일(수), 지하층에 있던 교사(校舍)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새
교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 한꿈학교 : 탈북·제3국 출생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통일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04년 설립된 대안학교로, 의정부시에 소재
□ 한꿈학교는 기존에
노후된 상가건물의 지하층에 위치하고 있어, 채광과 환기 상태가 열악하고 누수·습기·곰팡이 발생 등으로 교육시설로 부적합하여
지상 건물로 이전할 것을 줄곧 희망해 왔다.
o 이에 통일부는 「2025년 대안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7억 원을 교사 이전 및 시설 개보수에 지원하였고, 의정부시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로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희망드림 지원사업'(1.4억 원)을
선정, △정보기술실(IT정보화실) △지능형 도서관(스마트 도서관) △냉난방 운영체계 △방송운영체계 구축
o 또한 기숙사가 원거리인 서울 강북구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통학이 불편하였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조로 올해 1월
기숙사를 학교 인근으로 이전했다.
□ 통일부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국민의
한 사람, 국정의 동반자로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챙겨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이자
미래라는 사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통일부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탈북·제3국 출생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안정적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붙임 : 1. 한꿈학교 현황
2. 한꿈학교 시설 개선사업 추진 현황
3. 한꿈학교 지하 교육시설
사진
4. 한꿈학교 새 교사(校舍) 교육시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