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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육상선수권 유치 막판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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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대구시는 29일 김범일 시장과 8개 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고 2011년 대회 유치에 모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있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실사에 대비해 범시민 환영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 시민걷기대회와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의 육상수준과 열기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참관 서명운동을 받고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80만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에는 9일간의 대회기간 중 하루 6만 6000명의 시민이 경기를 관람한다는 계산에 따라 60만명을 목표로 했다.

현재 대구의 2011년 대회 유치 가능성은 높은 상태다. 이 대회 유치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도시는 대구와 호주 브리즈번, 러시아 모스크바 등 3개 도시다. 유럽과 비유럽 순으로 격년제로 번갈아 대회를 여는 관행에 따라 대구와 브리즈번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IAAF 실사단이 둘러볼 대구월드컵경기장과 동구 율하지구 선수촌 건립예정지, 컨벤션센터 등의 시설은 이미 높은 점수를 받아 놓은 상태다. 호주 제3의 도시인 브리즈번은 생활체육과 육상 수준이 높지만 1982년 리모델링한 주경기장 퀸엘리자베스2세 스타디움이 낡아 시설면에서는 대구보다 뒤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막바지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시민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1-30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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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