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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삼척시장

“삼척뿐만 아니라 낙후된 강원 동해안권의 미래가 달린 PNG 터미널사업 유치와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대수 삼척시장
김대수 삼척시장은 1일 국내외 경제적 여건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삼척의 확고한 미래를 위해 마련한 ‘2020 삼척장기발전종합계획(2007~2020)’ 실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발전은 물론 에너지산업·경제, 도로·교통, 문화·관광, 사회복지 분야를 총괄하는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으로서 앞으로 삼척시가 신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도약할 비전을 담고 있어서다. 이를 통해 중화학산업으로 1960~70년대에 누렸던 공업도시의 명성을 되찾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너지 중심도시가 되겠다는 뜻도 숨어 있다.

정부로부터 복합에너지 거점도시로 지정받았고 이미 구축한 복합에너지 클러스터와 러시아 파이프라인 천연가스(PNG)관을 건설사업에 연계해 지역발전 방안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북극항로 개척과 러시아 동진정책에 대비한 청정에너지산업, 관광산업 등 미래지향적인 동해안권 개발전략을 시행하고,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한 해외투자자를 유치해 후손들이 잘살 수 있는 에너지와 희망이 넘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99만여㎡ 규모로, 총사업비 3조원을 투자해 LNG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한국남부발전에서 258만여㎡ 규모로 총사업비 6조원을 투자해 종합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김 시장은 “삼척 원자력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대진원자력발전소가 부지 330만㎡에 24조원을 투자하는 스마트 원자로 실증단지 건설과 부지 297만㎡ 규모의 제2원자력연구원도 유치 중에 있다”면서 “PNG 터미널 유치와 관련해서도 30만t 규모의 항만 건설을 비롯해 폐광구 천연가스 압축 지하저장시설 구축계획을 추진 중이며 PNG 산업화단지를 조성해 액화플랜트, 비료공장 등 수출입 교역단지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12-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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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