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36명으로 10년새 2.7배… 관리자급 늘어도 유리천장 여전
정부 부처 내 4급(서기관)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전체 고위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중이 10명 중 1명꼴에 불과해 공직 사회의 ‘유리 천장’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부처 4급 이상 공무원 9189명 가운데 여성 비율은 13.5%인 1236명으로 집계됐다. 2007년 여성관리자 임용확대를 위한 1차 계획을 도입한 지 10여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13%를 넘어섰다”면서 “공직사회에서 관리자가 될 수 있는 여성공무원 풀이 아직 부족하지만 유리 천장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7-01-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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