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명지킴이’ 강북… 장관 표창은 덤이지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자치구 중 유일 수상…우울증 관리 등 자살 예방

서울 강북구가 지난 8일 ‘2017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보건복지부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지자체 등에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0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10곳이 수상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강북구가 유일하다”면서 “구는 생명지킴이를 통한 자살위험군 관리, 의료기관·약국 이용자 자살위험성 평가, 자살 시도자와 유족 상담,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자살률 줄이기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의료기관·약국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했다.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 환자 가운데 원하는 사람 위주로 우울증 검사를 하고 위험군은 보건소에 의뢰해 관리한다. 지난 5월 복지부 공모에 이 사업을 신청했고, 현재 1억원을 지원받았다.

박 구청장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 보람차다”면서 “이번 수상에 힘입어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9-2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