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개발 호평… 종합경쟁력 24단계↑
서울 강서구는 전국 시군구 226곳을 대상으로 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19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지난 10년간 가장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 낸 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강서구는 “종합경쟁력 순위가 24단계나 상승,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구는 경영성과 평가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263점을 얻어 서울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3선인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민선 5기 취임 이후 본격 추진한 마곡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이 호평을 받은 결과다. 국내총생산(GDP) 지역판인 지역내총생산(GRDP) 연평균 성장률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10.5%를 기록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