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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여객기. 진에어 제공 |
경북 포항공항에 정기 여객기 운항이 재개된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에 진에어가 이달 31일부터 여객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B737-800(189석) 항공기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기는 하루에 포항∼김포 노선을 1회 왕복하고 포항∼제주 노선을 2회 왕복한다.
대한항공은 포항∼제주 노선에 여객기를 운항해 왔으나 지난 2월 28일부터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진에어 취항으로 주민 항공 교통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