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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고속도로 안성휴게소 공공병원과 관련해 광역지자체와 연계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정의당·비례)은 13일 2020년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속도로 안성휴게소 공공병원 운영방안, 보건의료인력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혜원 의원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공공병원은 경기도민만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도 예산으로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다른 광역 지자체들과 함께 논의하고 제안해서 공동으로 설치 운영하는 부분도 생각해봐야 한다.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혜원 의원은“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 19 등과 같은 신종감염병이 4~5년 주기로 창궐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경기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에 의하면 도내 보건의료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복지 향상 등이 도지사의 책무로 나와 있다”며“조례에 근거해서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앞으로 바이러스와 같이 살아야 하므로 여기에 대응하려면 보건의료종사자들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과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