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남 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확진자 중 18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25번 접촉자이며, 1명은 타지역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는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동선노출자 등을 파악 중이며, 추가 확인된 사항은 이날 오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날 확진으로 진주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44명이 됐다.
진주25번인 A씨는 지난 19일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오전 10시30분 자차로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을 들렀다가 귀가했다. 지난 17~18일은 타 지역에서 머물다 귀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