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국민의힘·마포2) 의원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영상축사,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은 34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872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11명의 광역의원에게 수여한 상이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소 의원이 유일하다.
소 의원은 우수한 입법·언론 활동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으며, 의정대상 심사과정에서 활발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서울시정을 바로잡고 시민의 알권리를 증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의 대표적인 언론 활동을 보면 ▲침수 공영주차장의 수해 방지시설 미설치 실태 적발 ▲지하철역 공기청정기 성능미달 및 입찰 과정 불법행위 지적 ▲수도권 도시철도 혼잡도 문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오진입 급증 현상 지적 ▲부실 재난 문자 개선 조례 ▲마약음료 신고 포상 조례 ▲자궁경부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점도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