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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본부 새이름 ‘아리수본부’…영문으로 ‘서울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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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에 국영문 명칭 변경 추진
서울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 활용
공급자 관점에서 시민친화적으로


서울시가 상수도사업본부의 기관명을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아리수본부로 변경한다. 영문명은 서울워터를 쓰기로 했다. 바뀐 이름이 적용된 CI. 2023.12.17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상수도사업본부의 기관명을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아리수본부로 변경한다. 영문명은 서울워터를 쓰기로 했다. 새이름을 바탕으로 만든 CI가 적용된 예시. 2023.12.17 서울시 제공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989년 출범 이후 34년 만에 서울아리수본부로 기관 이름을 바꾼다. 영문 표기도 서울 워터라는 새 이름을 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관을 통해 물을 보내는 설비를 뜻하는 상수도가 매립 노후관을 연상시켜 수돗물이 먹는 물로 자리매김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명칭 변경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인지도가 높은 서울의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를 활용해 새 이름을 짓고 CI(기업 통합 이미지)도 개발한다.

영문 이름도 ‘서울 워터웍스 오소리티’에서 서울워터로 변경한다. 호주 시드니가 ‘시드니 워터’, 일본 도쿄가 ‘도쿄 워터’를 쓰는 것처럼 도시 이름과 물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결합해 직관적으로 정체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변경된 이름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유연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급자 관점의 기능적 명칭에서 시민 친화적인 이름으로 변경해 세계 최고의 맛있는 물인 아리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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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