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요금 최대 30% 환급… 무제한 ‘인천 I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청년 장해 제대군인’ 도움 절실한데… 앞장선 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장년 구호활동가 육성하는 서울 강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돌’ 광양만경제청 비전 선포…미래 산업·해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양국가산단 개발계획 변경, 대규모 투자 활짝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양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승인·고시, 첨단전략산업 투자 활성화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전경. 전라남도 제공

광양국가산단이 입지 규제 해소로 첨단 전략산업의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라남도는 28일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첨단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광양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

기존 제철과 제철 연관산업만 입주 가능했던 광양산단 개발계획을 에너지와 가스, 화학,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업종이 들어갈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번 변경으로 그동안 철강 관련 업종으로만 묶였던 광양산단 동호안에는 첨단산업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동호안에 10년간 4조 4천여억 원을 투자해 광양국가산단을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이어서 대규모 첨단전략산업의 투자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호안 투자계획이 조기에 이뤄지면 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 등 관련 기업들은 그동안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의 첨단전략산업 투자를 추진해왔으나 철강 업종으로만 제한했던 광양산단 동호안의 입지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남도와 관련 기업들은 동호안의 입지 규제 해소하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제도 개선과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을 건의해 지난 10월 ‘산업입지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되고, 관계 기관 협의 및 심의를 거쳐 이번 개발계획이 변경 승인된 것이다.

전남도는 세계적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첨단기업의 지역 투자 촉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양 류지홍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