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은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신설됐다고 밝혔다.
기존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는 동신호 신호체계로 보행자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대각선 무단횡단하는 주민들이 생길 수밖에 없음을 직접 느껴 김 의원은 작년 초 교통운영과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했고 작년 3월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이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건이 서울시 경찰청의 2023년 제1차 교통안전심의를 통과한 이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대각선횡단보도 신설에 따른 지장물 및 보도정비로 보도채움 및 턱낮춤, 가로등, 가로수, 옐로카펫, 보행자방호울타리 등의 설치로 대각선횡단보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덕 119안전센터 앞 사거리는 인근에 서울묘곡초등학교, 배재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대책 마련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높고 고덕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이 지나는 곳이다.
이번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가 차량과 교차하는 횟수를 줄여 사고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보행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로 횡단할 수 있어 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보행자가 횡단하는 동안 차량이 정지하기 때문에 차량의 끼어들기와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