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교통망 품고 꿀잼도시로… ‘3000만 광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새우 전염병 진단키트 개발 추진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해 급성간췌장괴사병으로 전남 어린새우 1522만 마리 살처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새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진단키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최근 늘어나는 새우 법정 전염병인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과 흰반점병(WSD)의 피해 예방을 위한 복합진단 키트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급성간췌장괴사병과 흰반점병은 해양수산부 지정 새우 법정 전염병으로 전염률이 높고 어린 새우가 감염되면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어 살처분 방역 조치 제1종 수산생물 전염병으로 구분된다.

전국 최대 새우양식 생산지인 전남지역 흰다리새우 생산량은 9504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6%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전염병 발생이 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도내 9곳에서 급성간췌장괴사병에 확진돼 어린새우 1522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 대학과 제작업체 등과 공동으로 복합진단 키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조기 개발을 통해 2025년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진단키트를 양식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충남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수산생물 이동진료소와 공수산질병관리사도 적극 운영해 양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