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교통망 품고 꿀잼도시로… ‘3000만 광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천시도 대중교통카드 ‘인천 I-패스’ 5월 시행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용 횟수 제한없이 20% 환급, 19~39세 청년과 65세 이상은 30%
서울 기후동행카드 개념 활용한 ‘광역 I-패스’는 30일간 무제한 사용
K-패스 등록하면 별도 신청없이 혜택 받아 …광역 I-패스도 8월 시행


인천시내버스 운행모습. 서울신문DB

인천시가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를 5월 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I-패스는 정부가 시행중인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했으며,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도 도입한다. 서울시가 1월 부터 시행중인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보다 더 넓고 투터운 혜택을 담았다는 게 시 설명이다.

인천 I-패스는 K-패스 처럼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더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로 늘리고,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K-패스는 청년의 연령을 19세부터 34세까지로 제한했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대상을 늘렸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시는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요금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의 ‘기후동행카드’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광역버스 요금 부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인 10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낮췄다. 30일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광역 I-패스’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인천 I-패스’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웹에서 K-패스 회원 전환 동의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돼 5월 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발급도 알뜰교통카드 앱, 웹에서 회원가입과 신용카드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회원은 별도 회원가입이나 카드 발급 없이 K-패스 혜택과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비 지원 시책을 잘 알도록 ‘인천 I-패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다. 3월 중순 시민 대상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