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기조 변함없고 한술 더 떠 극단으로 가고 있다”
“국민 분열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 ‘자명’, 그 끝은 국민의 저항”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는 ‘마이동풍’입니까?”라고 글을 시작한 뒤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총선 민심에도 국정 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인재풀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의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하다. 그 끝은 국민의 저항”이라고 글을 맺었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