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톡(通talk) 제5회 행사 개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R&D 분업화·전문화 생태계 정착을 위한 기업연구소 현장목소리 듣다
-「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通)&톡(talk)」 제5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 연구산업 기업연구소 현장간담회 개최(10.15)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진규 1차관은 10월 15일(월) 오후, 연구산업 현장방문 및 관련 연구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연구산업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ㅇ 기업연구소의 질적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해 총 8회에 걸친 ‘4만 기업(연) 혁신성장, 통(通)&톡(talk)’ 현장간담회 시리즈 중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라는 주제로 연구산업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정부는 R&D 생태계 전체를 산업군으로 정의하고, 국가 R&D를 고부가 가치화하는 통합적인 정책으로 연구산업* 혁신성장전략(’17.12)을 마련하였으며, 연구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연구산업 : R&D가 진행되는 과정의 전후좌우에서 R&D 활동을 지원하는 각종 연구관련 서비스 및 연구장비 등 제품을 포괄하는 R&D 연동산업
ㅇ 또한, 기업연구소의 개방형 혁신 지원을 위해 다양한 R&D 바우처 사업* 및 위탁연구개발에 대한 세액공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ICT R&D 바우처 지원사업, (중벤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산업부) 신뢰성바우처 지원사업
** 기업이 외부로 지출하는 연구개발비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 일부(25%) 공제, 중소기업의 특허권 취득금액 7%를 소득세또는 법인세에서 공제
□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산업 기업 대표들은 기업연구소의 연구개발 아웃소싱이 부진한 이유와 함께 연구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하였다.
ㅇ 핵심기술 유출 등 보안이나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아웃소싱보다 자체 역량 중심으로 R&D를 추진하려는 조직문화 및 경영자 인식을 개방형 혁신을 막는 주된 요인으로 꼽으며, 기술도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및 위탁연구 개발비용 지원 등 연구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ㅇ 또한, 연구산업 수요기업은 R&D 활동을 아웃소싱할 수 있는 역량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 공급기업은 서비스 수요자에 대한정보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하며 정보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을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다.
□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오늘 참석한 대표들에게“급변하는 R&D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연구개발 지식·경험·기술을 잘 결집하고 융합해야하며, 이는 여기 계신 연구산업 기업가와 연구자 여러분께 달려있음”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오늘 말씀주신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하여 연구산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 기틀을 닦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