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로 '24년 자동차산업 최대 수출실적 달성 도모 |
- 미래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모터 케이스” 수출기업 방문 - 올해 자동차 750억불(전년비 +6%), 자동차부품 234억불(전년비 +2%) 수출 달성 추진 - 주식회사 코넥, 사업재편 지원을 통해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를 통해 '24년 자동차산업 분야(완성차 + 자동차부품)의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강경성 1차관은 4.16.(화)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해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배터리·모터 케이스는 높은 신뢰도의 기계적 특성을 필요로 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중 하나
내연차 부품을 제조했던 주식회사 코넥은 '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20~'23년) 등을 받아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해 매출 중 70%를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23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수출 938억불 중 약 25%를 차지*했으며 자동차부품의 수출 확대는 우리 부품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산업부는 금년 자동차산업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984억불로 설정했고 그중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34억불로 설정해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 중이다.
* '24.1분기 수출도 233억불(완성차 175억불, 자동차부품 58억불)로 1분기 중 역대 최대
이와 함께 산업부는 자동차부품 산업을 미래차 신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금년 1월 제정된 미래차부품산업법*이 7월에 시행될 수 있도록 미래차 부품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범위·절차 등 하위법령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확보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 4,425억원을 차세대 고성능·고효율 미래차부품 기술개발에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 등을 통해 기업의 운용자금도 공급하고 있다.
* 주요내용: 지투·외투·유턴 지원 특례, 규제개선 촉진 특례, 전략회의 신설, 기본계획 수립 등
강경성 1차관은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려면 완성차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의 수출확대도 필요하다”며 자동차부품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수출확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강 차관은 “정부는 내연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신속·유연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차부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