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보낸다면 갈 각오 돼 있다”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95)옹은 헌법재판소가 29일 내린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결정에도 개의치 않고 침·뜸 시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면허라는 이유로 감옥에 보낸다면 갈 각오가 돼 있다. 감옥에 가서도 침·뜸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침·뜸 등 대체의료 시술금지가 합헌으로 결정난 29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침·뜸의 대가’ 김남수(가운데) 옹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김옹은 “허준이 면허가 있어서 명의가 될 수 있었느냐.”며 “시대는 바뀌었지만 생명과 자연을 존중하는 사상은 영원불변의 진리”라는 말로 항변을 마쳤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0-07-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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