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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행사장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도중 낙하산이 고압선에 닿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현지 언론 ABC7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테네시지역의 한 행사장에서 존 피츠(27)씨가 스카이다이빙을 선보였다. 그러나 미국 국기를 달고 하강하던 피츠씨의 낙하산이 지상 착지하기 직전 고압선과 닿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빠른 속도로 하강하던 피츠씨의 낙하산이 고압선과 충돌하며 중심을 잃고 바닥에 불시착한다.
사고 직후 피츠씨는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그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Our Life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