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신동, 오세훈표 ‘신통기획’ 확정… 6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봇대 없는 거리로 거듭난 서초중앙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숲 보며 책 보며… 성동 힐링 공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을 깨끗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자와 맞장(?) 뜬 하이에나, 결과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사진=유튜브 캡처(Kruger Sightings)
만찬을 즐기던 사자들이 하이에나 공격에 꽁무니를 내빼는 흥미로운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가렛이라는 남성이 촬영한 이 영상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Kruger Sightings)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사자 세 마리가 죽은 버팔로 사체를 물어뜯고 있고 그 뒤로 하이에나 무리가 녀석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사자와 하이에나의 날 선 신경전이 시작된 상황. 먼저 하이에나가 사자의 꼬리를 건들며 녀석들을 자극한다. 이때, 사자 한 마리가 하이에나에 맞서려다 갑자기 겁을 먹고 꽁무니를 내뺀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하이에나 무리가 녀석을 버팔로 사체로부터 완전히 쫓아낸다.


그렇게 하이에나 무리는 사자들을 한 마리씩 공격해 녀석들이 모두 달아나도록 유도한다. 결국, 세 마리 사자를 모두 물리친 하이에나 무리가 만찬을 즐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한편, 털이 거칠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분포해 있는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먹어치우는 습성으로 유명하다. 높은 지능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녀석들은 다른 동물이 잡은 먹잇감을 빼앗을 때도 무리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사냥에 활용한다. 특히 하이에나는 사자의 먹잇감을 빼앗는 유일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 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