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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출처=넷플릭스 홈페이지 출처. |
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시작 소식 관심
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7일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는 “여러분들은 글로벌 TV 네트워크의 탄생을 보고 있다”고 발표장에 모인 청중에게 말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가 제공되는 나라 수는 190개국으로, 지원되는 언어는 21개로 각각 늘어났다.
넷플릭스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향이 있으나 북한, 시리아, 크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깜짝 발표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9.31% 상승해 마감했으며, 장 종료 후에도 추가로 0.19% 올랐다.
실제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한국어 홈페이지(https://www.netflix.com/kr/)에서 가입자 유치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 달 이용 요금은 7.99달러(베이식), 9.99달러(스탠다드), 11.99달러(프리미엄) 등 세 종류로 구성했다. 요금에 따라 동영상 화질과 동시 접속 가능한 인원 수 등을 차별화 했다.
넷플릭스는 우선 다음 달 7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선호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선택하면 추천 동영상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미 시작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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