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는 30일 29개 기업 ‘취업박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구, 추경예산 525억원 확정…“주민생활·안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 재정비계획 용적률 높이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15년 이어진 불편 끝낸다…중구, 회현역 엘리베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자기주도제 후 초과근무 月5시간 줄어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인사처 13개 부처 시범실시 결과

세종시에 입주한 부처에서 근무하는 김모(42·여) 사무관은 2013년 한 해에만 월평균 26시간이나 초과근무를 해야만 했다. 출근할 때면 야근할 생각에 스트레스에 시달렸을 정도다. 그러나 이제 초과근무를 월 8시간이나 줄인 덕분에 초등학교 6학년(12) 딸과 중학교 2학년(14) 아들에게 신경을 더 쓸 수 있게 됐다. 자기주도근무시간제 시행에 따른 집중근무를 통해 불필요한 휴식을 없앤 결과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자기주도근무시간제를 이달부터 51개 모든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부처별 총량의 일정량을 유보한 뒤 개개인에 따라 초과근무 계획을 승인받도록 한 조치다.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1인당 연평균 근로시간이 2057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위에 해당하는 반면,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겨우 32달러로 꼴찌인 28위를 차지한 데서 생기는 부작용을 줄여 일과 삶의 균형을 꾀하자는 취지다.

인사처는 2014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국가보훈처, 행정자치부, 통일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새만금개발청 등 13개 부처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초과근무를 2014년 1인당 월평균 27.1시간에서 지난해 25.1시간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지양해 개인으로 따지면 달마다 2시간을 아껴 가정생활이나 자기계발 등에 쓴 셈이다. 제도를 도입하기 전 전체 부처를 통틀어 공무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은 29.9시간으로 지금보다 4.8시간 많았다.

또 지난해 5급 이하 공무원 8723명 가운데 71.3%가 자기주도근무에 만족을 표시해 2014년 34.1%를 뛰어넘었다. 인사처는 공무원 1명당 연간 근로시간을 2015년 2200시간에서 올해 2100시간대, 내년 2000시간대, 2018년 1900시간대로 줄일 계획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05-0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장보러 온 구청장… 상인들도 ‘으쌰’ [현장 행정]

광진,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8곳서

금천 인사혁신 위해 100명 머리 맞댔다

7급이하 공무원 인사토론회

‘왜’를 찾아 주민센터로 간 구청장[현장 행정]

영등포 주민센터 18곳 현장민원실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