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이어 GTX·KTX 연결… 철도길 따라 평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오세훈, 서울의 디지털 인프라 세일즈… “글로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량리역 인근 변전소? 안 될 말”… 동대문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양잠 신이시여, 풍년 들게 해주소서”… 경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치매 보듬마을’을 아십니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치매 보듬마을’을 아십니까?”

경북도는 이달부터 마을 주민 스스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 ‘치매 보듬마을’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 보듬마을은 마을 주민이 치매 관련 교육을 받아 치매환자가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보듬는’ 마을이다. 우선 포항과 김천, 구미, 의성, 칠곡에 치매보듬마을 5곳을 운영하고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마을에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을 하고, 치매가 있어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치매가족, 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치매 보듬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을 보듬리더로 지정해 보건소와의 조정자, 지원자 역할을 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텃밭 가꾸기 등을 통해 치매 환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말 경북도의 치매환자는 65세 이상 인구의 9.8%인 4만 6956명이다. 고위험군은 65세 이상의 27.8%인 13만 3000여명에 이른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치매 노인들도 주민 관심과 돌봄으로 공동체 생활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현재 경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8만 3103명으로 전체 270만 1148명의 17.9%를 차지한다. 도의 노인인구 비율은 전남(20,7%)과 전북(18%)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