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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탁구장 관련 8명 추가 확진…수도권 집단감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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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 또 다른 ‘뇌관’ 되나


양천구 탁구장 관련 코로나19 확산 조짐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나온 서울 양천구 목동탁구클럽 모습. 2020.6.6 뉴스1
탁구장 관련 확진자 17명으로 늘어
오늘 수도권에서만 42명 신규 확진

서울 양천구 탁구장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클럽, 물류센터, 교회 소모임, 방문판매업체 등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탁구장이 또 다른 ‘뇌관’이 될지 우려된다.

서울 양천구는 자체 파악한 탁구장 관련 확진자 누계가 17명이라고 6일 밝혔다.

양천구에서는 52세 남성(양천 38번, 신월4동)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 사이 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 등 관내 탁구장 3곳을 다녀온 뒤 4일 확진됐다.

구가 파악한 확진자는 날짜별로 4일 1명(탁구장 관련 첫 확진자인 양천 38번), 5일 8명, 6일 8명 등이다.

5일 확진자 중 4명과 6일 확진자 중 3명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거주자인데 검사를 양천에서 받았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나온 서울 양천구 목동탁구클럽에 일시적 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2020.6.6 뉴스1
탁구장 관련 양천구 관내 거주 6일 신규 확진자는 양천구 45, 46, 47, 48, 49번 등 5명이다.

양천구 45번(50대 여성, 목2동)은 탁구장에 다녀왔다가 전날 확진된 44번(60대 남성, 목2동)의 접촉자, 49번(70대 여성, 신월7동)은 역시 탁구장 방문자인 양천 40번(70대 남성, 신월7동)의 접촉자다.

46번(50대 여성, 목2동), 47번(60대 여성, 목2동), 48번(50대 남성, 목3동)은 탁구장 방문자다.

구는 신월7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도 탁구장 관련 확진자로 보고 이날 오전 양천구 49번으로 분류했으나 음성으로 밝혀져 그를 제외한 다른 확진자들에게 새로 번호를 부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719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46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만 42명이 나왔다.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
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뷰티예술고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생 A(16.여)양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학교 1.3학년생과 교직원 등 463명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2020.6.6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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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