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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 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풍부한 자원·탄탄한 인프라 갖춰


서울 중구가 ‘건강문화 경쟁력’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가운데 김길성(가운데) 중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중구는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에서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지역경제 경쟁력 부문에선 2위, 재정 경쟁력 부문에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석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지역경제와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민선지방자치가 출범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0년간의 공식 통계 자료 등을 활용했다.

구는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0.7점을 기록했다. 건강문화 부분은 보건복지와 건강사회, 교육문화 등 주민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실제 구는 올해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과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등의 노력을 통해 출생아 수가 2023년 550명에서 지난해 612명으로 늘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구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자원,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다. 이번 평가는 중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자치구임을 객관적으로 보여 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가 지닌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2025-07-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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