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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초등생 강제노역’ 학적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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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보국대 동원 학생 졸업 후 전쟁터로
국가기록원 등 ‘전쟁 동원 아동·여성’ 전시

국가기록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동북아역사재단은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쟁에 동원된 아동과 여성’을 주제로 전시와 공동 포럼을 열었다. 해방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전시에선 각 기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 기록 가운데 아동·여성 강제동원 관련 각종 기록물 35건이 공개됐다. 관련 기록물을 한데 모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기록원 소장기록으로는 초등학생(당시 국민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노역 현장에 강제동원한 ‘학도동원’(學徒動員) 내용이 담긴 학적부가 눈길을 끈다. 그동안 학생 동원과 관련한 연구는 있었지만 실제 인물과 동원내용이 기재된 명부가 공개된 것은 드문 사례라고 기록원에선 설명했다. 일제가 1938년부터 학교별로 결성했던 근로보국대에 동원된 학생이 졸업 후 전쟁터로 끌려간 사실을 학적부(중학생)와 일선 파견부대 군인·군속 명부인 ‘유수명부’(留守名簿)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도 기록원 학예연구관은 “공주의 한 국민학교와 관련한 기록을 보면 1944년에 6학년 학생(12∼13세)을 부대 형태로 만들어 강제노역을 시킨 것을 찾아볼 수 있다”며 “당시 일제는 항공유가 부족해 나무껍질에서 기름을 추출했다. 한 달에 20차례나 강제동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기록원 등 3개 기관은 이번 포럼과 전시를 계기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에 대한 기록 분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관련 사업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08-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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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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