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지역 1인 가구 36%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 연령대는 30대 19.4%, 50대 17.0%, 20대 16.9% 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도내 1인 가구 셋 중 하나는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인가구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생활비는 주거와 식료품, 보건·의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경기도 1인 가구 통계’(2021년 기준)를 발표했다. 도내 1인 가구 통계를 인구·가구, 주거, 소득 등 8개 분야별로 정리한 자료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1인 가구는 약 140만 가구로, 전국 1인 가구의 21.2%를 차지했다. 도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6년 23.8%에서 2020년 27.6%로 증가했다.

1인 가구 연령대는 30대 19.4%, 50대 17.0%, 20대 16.9%, 40대 16.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36.6%(약 51만 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200만원 23.9%, 200만~300만원 20.7%, 300만~400만원 10.7%, 400만~500만원 4.3%, 500만원 이상 3.7% 등으로, 200만원 미만이 60.5%를 차지했다.

생활비는 주거비 30.5%, 식료품비 25.2%, 보건·의료비 20.7% 등의 순으로 지출했다.

주거 면적은 40~60㎡ 이하 35.6%, 20~40㎡ 26.3%, 60~85㎡ 22.8% 등의 순으로, 1인 가구의 67.3%가 60㎡ 이하 주거 면적으로 거주했다. 거주지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직장 및 취업 42.2%, 경제적 여건 13.3%, 가족·친인척 및 지인 거주12.8% 등의 순이다.

1인 가구의 66.1%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 83.1%, 예금·적금·저축성보험 37.5%, 사적연금 13.7% 등 순이었다.

지주연 여성가족국장은 “도내 1인 가구의 분포와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통계를 정리했다”며 “앞으로 도의 1인 가구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