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7.5 연합뉴스 |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도착일인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과 연쇄 양자 회담을 열고 양자 간 현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10일 오후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한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공항에서 귀국을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6.15 연합뉴스 |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8~9일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미국 태평양국립묘지에 헌화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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