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매력도시로 만드는 건축… 시민에게 즐거움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불암산 힐링타운서 15~27일 철쭉제 열린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양천, 챗GPT 영어스피치 대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구, 반려동물 행동 교정 ‘홈클래스’ 운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김형석 새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아니다”… 광복회 등 유족 “즉각 퇴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3대 관장 취임… “임기 마칠 것”
시민단체, 해임 총력 투쟁 선언
광복회 “광복절 관련 행사 불참”


8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형석 신임 관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안 뉴스1
광복회로부터 ‘뉴라이트’로 지목된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김형석 이사장이 8일 독립기념관 제13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 시민단체 등은 ‘뉴라이트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광복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하는 광복절 관련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평생 일군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 능력 등을 총동원해 독립기념관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애초 오전 10시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임 관장 임명에 반대하는 광복회 회원 등이 포함된 독립유공자 유족 20여명이 식장에 들어가려 하자 독립기념관 측이 막아서며 40여분간 행사가 지연됐다. 이들은 취임식 전부터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앞에서 ‘역사 왜곡자 김형석을 피 토하는 심정으로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사퇴를 촉구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 관계자들이 8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김형석 관장의 즉각 퇴임 요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안 이종익 기자
또 광복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하는 광복절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광복회는 “일제 시기 우리 민족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하면서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사람이 독립기념관 관장에 앉아 있는 한 광복의 기쁨을 기념하는 행사에 갈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도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관장 해임을 위한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그러나 김 관장은 뉴라이트와의 관계를 부정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뉴라이트는) 과거 학생운동권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보수적인 입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지칭하고, 역사학계에서는 일제 식민 지배에 동조하는 입장을 펼친 학자들을 말하는 것 같다”며 “나는 그 어디에도 해당이 되질 않으며 내가 뉴라이트라는 얘기를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고 말했다.

일각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임기 동안 성심껏 근무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관장의 임기는 2027년 8월 7일까지다. 김 신임 관장은 건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교수, 안익태 기념재단 연구위원장, 고신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천안 이종익·서울 허백윤 기자
2024-08-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중랑 서울장미축제 가격 할인 업소 모집

일반·휴게 음식점 등 대상

강서구 성과 중심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 높여

조직 단위 평가서 개인 평가 추가 정성평가·정책변화 체감도 지표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