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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홋카이도 12시간 120㎝ 폭설 “역대 최고 눈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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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4일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서 한 남성이 차 주변에 쌓인 눈을 삽으로 퍼내고있다.
오비히로 AFP 연합뉴스


급속하게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북부 홋카이도(북해도) 일대에 4일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시에 12시간 동안 120㎝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100㎝ 이상 눈이 내린 건 55년 만이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홋카이도에서는 초중고 360개교가 임시 휴업을 하고 오비히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졌다.

이번 폭설은 홋카이도 상공으로 흘러든 강한 한기에 홋카이도 남쪽 저기압에서 발달한 습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기상청 기상연구소 가와세 히로아키 연구관은 NHK에서 “지구 온난화로 폭설 빈도가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홋카이도 동부 오히비로시에서 4일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비히로시에서는 일본 내 관측 사상 최대 강설량을 기록했다.
오비히로 지지 AFP 연합뉴스


도쿄 명희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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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