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착공, 680억원 투입 케이블카, 미디어아트터널, 전망대 카페 등 추진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28일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케이블카, 미디어아트 터널, 전망대 카페, 호텔(2단계 추진) 등으로 구성된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제1호 사업이다. 이 펀드는 총 3000억원(정부 재정 1000억원, 지방소멸기금 1000억원, 산업은행 1000억원) 이다. 기재부는 지역개발 사업을 선정해 총사업비의 10%를 펀드로 지원한다.
사업 예정지는 단양군 단양읍 증도리 2-24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은 5만 1842㎡다. 사업비는 민간 자본을 포함해 총 680억원이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사업 주체는 충북도,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동명기술공단 등이다.
단양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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