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 6월부터 ‘노담’… 적발 시 10만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 탄핵 선고 앞두고 안전 대책 마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북악산 길 모두 열린다… 종로, 탐방로 3단계 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목동 홈플러스·주차장 부지, 랜드마크로 변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치미도, 최고 50층 3914가구로 재건축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안 수정 가결
자양4동 A구역 2999가구 단지로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3914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치미도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2022년 11월에 신통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총 3914가구(공공주택 756가구 포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용적률은 299.99% 이하, 높이는 170m 이하(50층 이하)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대곡초 동측에 어린이공원을, 양재천변에 문화공원을 신설한다. 키즈 카페, 노인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은 공공시설 간 연계성을 고려해 강남구민회관 남측에 조성할 예정이다. 영동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존 대치근린공원은 철거된다.

또한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입체 보행로를 신설해 대치생활권과 개포생활권을 연결한다. 사회복지시설 지하에는 빗물 저류조를 설치해 대치역사거리 일대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자양4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자양동 57-90번지 일대 주택가는 최고 49층 이하(최고 높이 150m 이하) 2999가구(임대 554가구 포함) 대단지로 거듭난다. 단지 중앙에 선형 공원을 조성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녹지 보행축을 마련한다.

아울러 시는 광진구 중곡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최고 층수를 12층 이하에서 20층 이하로 완화했다. 이 밖에 성북구 종암동 3-10번지 일대는 최고 37층 이하 694가구(임대 102가구 포함)로 재개발된다.

황비웅 기자
2025-03-1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주민들 ‘정원 문화’ 즐긴다[현장 행정]

정원오 구청장의 ‘정원 사랑’

창업~폐업까지… 소상공인 돕는 강남 [현장 행정]

조성명 구청장, 경제활성화 간담회

마포 “장애인 차량 무상 점검 받으세요”

상하반기 150대씩 선착순 지원 소모품 비용도 10만원 이내 무상

중랑 ‘동진학교’ 건립 속도… 내일 진입로 착공

서울 동북권 특수학교 인프라 확충 주민 개방 수영장·체육관도 조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