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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혀주는 빗속 나들이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린 14일 인천 강화군 한 리조트에서 나들이 나온 가족이 우비를 입고 산책하고 있다. 2025.7.14. 연합뉴스
여름꽃 에키네시아 만개
비가 내린 14일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에키네시아꽃이 활짝 피어있다. 2025.7.14. 연합뉴스
화사하게 핀 에키네시아
비가 내린 14일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에키네시아꽃이 활짝 피어있다. 2025.7.14. 연합뉴스
비가 와도 좋아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린 14일 인천 강화군 한 리조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루지를 타고 있다. 2025.7.14. 연합뉴스
‘비 막으며’
비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백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25.7.14. 연합뉴스
‘우비 필수’
비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비를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5.7.14. 연합뉴스
우산 쓰고
14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을 지나는 시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있다. 2025.7.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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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5일 밤까지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16∼19일에도 비가 예보된 상황이다.
지난 13일부터 영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더위를 식히고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경남 거제시(서이말)의 경우 13일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240㎜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15일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밤 그친 비는 16일 오전 중부지방·호남·경상서부내륙·제주에서 다시 시작해 그날 오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7∼19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과 저기압의 위치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는 도중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도 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기록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광주·대구·울산 21도와 28도, 인천 22도와 28도, 대전 21도와 27도, 부산 23도와 28도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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