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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포트홀(도로파임)..해빙기 산악·붕괴사고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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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잇따르는 포트홀(도로파임)사고




해빙기,얼음·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최근3년 간2~3월 해빙기 관련 산악·붕괴 사고총151


- 지반약화로 인한 붕괴 및 도괴 사고 가장 많고,낙석·낙빙 등 산악사고도 해마다 발생...3년 간 인명피해13



- 소방청"해빙기,낮과 밤 큰 기온차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해빙기 도로상 포트홀(도로 파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포트홀은 급정거로 인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는2~3,포트홀과 같은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얼었던 지반이 풀리면서움푹 파인 도로를 지나다 사고가 나거나,빙벽 등반 시 얼음이 떨어져아래에서 등반 또는 대기 중이던 등산객이 부딪혀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산행 중 급경사지에서의 낙석 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실제20242,충남 공주시의 산 절벽 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이 큰 바위에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같은 해3월에는 경기 파주시에서 등산 중 암벽 낙석으로 등산 중이던50대 남성과40대 여성이 허벅지와 정강이 부상으로 크게 다쳤다.


이 사고들 모두 얼었던절벽이녹으며 생긴 균열로 돌덩이가 떨어져 내려 발생한 사고였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최근3년간2월부터3월까지해빙기 관련 사고151건으로, 1명이 숨지고12명이 다친것으로 나타났다.


<최근3년간2~3월 해빙기 관련 사고 구조 현황>


(단위:,)


구분


산악


붕괴·도괴(무너짐)


합계


낙석낙빙


인명피해


산사태


인명피해


지반약화


인명피해


사고건수


인명피해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사망


부상


2022


7


1


1


3


-


1


15


-


2


25


1


4


2023


9


-


-


3


-


-


33


-


-


45


-


-


2024


15


-


7


20


-


-


46


-


1


81


-


8


합계


31


1


8


26


-


1


94


-


3


151


1


12


(사고 사례1) 2024.2.26.서울 노원구 이면도로 싱크홀에 환경미화차량 뒷바퀴 빠짐
(사고 사례2) 2024.2.28.충북 충주시30m높이 야산의 산사태로 도로 막힘(교통 통제)
(사고 사례3) 2024.3.17.충북 제천시 등산 중 낙석에 맞아 우측다리 폐쇄성 골절


사고 유형별로는지반약화로 인한 붕괴·도괴(무너짐)사고가120,낙석·낙빙에 의한 산악사고31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행동요령을 강조했다.축대나 옹벽,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에는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지는 않은지 미리 살펴야 한다.운전할 때에는낙석주의 구간에서는 서행하고,공사장 주변을 지날 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등산 시에는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으면서 미끄러울 뿐 아니라낙석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재운 소방청 구조과장은"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되어 낙석·낙빙,산사태 등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니 빙벽등반,등산같은 야외활동에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사고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단독 산행 등은 삼가고,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하면 지체없이119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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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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