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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 건강 맛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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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일… 구민 건강 개선 한몫
각종 수치 인지율과 치료율 껑충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서울시 유일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구에 따르면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2013년 문을 연 이후 지난 10여년간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성동구의 건강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2013년 대비 지난해 혈압수치 인지율(본인의 혈압수치에 대한 인지)은 27.8% 포인트(44.8% →72.6%) 상승했다. 혈당수치 인지율은 38.6% 포인트(11.5% →50.1%) 증가했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4% 포인트(82.2% →91.6%) 늘어났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16.8% 포인트(79.8% →96.6%) 증가했다.

성동구의 건강지표 값은 서울시와 비교해도 높게 나타난다. 지난해 기준 혈압수치 인지율은 8.1% 포인트(구 72.6%, 시 64.5%), 혈당수치 인지율은 16.5% 포인트(구 50.1%, 시 33.6%) 높다.

지난해 11월에는 2020년부터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등록관리를 받으며 건강 리더로 활동하는 이모(73)씨가 당뇨병을 잘 관리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모범 환자로 선정돼 대한당뇨병학회의 모범 당뇨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 건강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2025-02-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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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