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육?해?공군 11개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3월 초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은 부대를 방문하여 산불진화 안전 및 방화선 구축 요령 등을 중점으로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군 장병의 산불현장 역할은 현장 잔불 정리로, 이번 교육에서는 장병들의 역할에 맞춘 맞춤형 산불 교육으로 진화작업 중 안전과 잔불 정리요령 등 안전교육을 포함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동해안 산불피해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군과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병력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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