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국민신문고, '수산인의 날'맞아 전라도 어촌 주민 '고충' 현장 해결
- 국민권익위, 전남 완도군(1일)·무안군(2일)·전북 군산시(3일) '달리는 국민 신문고' 운영
□ 전라남도 완도군과 무안군,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4월 1일 완도군 완도읍사무소, 2일 무안군 무안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소, 3일 군산시 옥도면사무소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구 분 |
전남 완도군 |
전남 무안군 |
전북 군산시 |
일 시 |
4. 1.(화) 10:00∼15:00 |
4. 2.(수) 10:00∼15:00 |
4. 3.(목) 10:00∼15:00 |
장 소 |
완도읍사무소 회의실(2층) (완도읍 개포로62번길 9) |
무안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소 회의실(2층) (무안읍 승달로 11) |
옥도면사무소 회의실(2층) (내항2길 125) |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도 함께 참여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개인신용·채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생활법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어촌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상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읍·면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다양한 고충을 해결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