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창업기획자(AC,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농식품모태펀드 제도개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모태펀드에 주로 참여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은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엑셀러레이터(AC)는 초기 창업기업 중심으로 활동하며 투자뿐만 아니라 사업 공간 제공,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창업 초기기업 투자가 감소하는 여건* 속에서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초기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 농업정책관, 엑셀러레이터(AC) 9개사, 투자·보육 중인 기업 2개사 등이 참석**하여 초기 단계 농식품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창업초기 스타트업 투자 규모 17%('23: 26,808억원→'24: 22,243) 감소(중기부)
** (AC) 씨앤티테크, 소풍벤처스, 엔슬파트너스, 젠엑시스, 와이앤아처, 그래비티벤처스, 페이스메이커스, 더인벤션랩, 탭엔젤파트너스, (피투자기업) 그랜마찬, 애그유니
참석자들은 농식품 분야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서 창업 초기 단계의 새싹기업(스타트업) 펀드 조성 확대 필요성과 이를 위한 엑셀러레이터(AC)의 적극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중간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컨더리펀드 확대 등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 LP지분 유동화 세컨더리펀드 운용, 창업기획자의 운용사 참여, 민간 모펀드 및 투자목적회사 설립 근거 마련 등 농수산식품투자조합법 개정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농식품모태펀드가 혁신적 투자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 확대와 필요한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