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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에 이런 직업이? 인턴으로 출근하고 갓생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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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 농업 주체가 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유망 직업들을 알리기 위한 '갓생' 인턴십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


  ※ '갓생'은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가치에 따라 의미 있고 보람차게 살아가는 청년세대의 생활 양식을 뜻하는 신조어


 


  농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갓생 캠페인의 일환인 "갓생 인턴십"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이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①청년농 성공사례 광고 영상 제작·홍보, ②갓생 인턴십 모집 및 운영(5개사, 22), ③MZ세대 크리에이터 활용 농업·농촌 우수기업 1일 인턴 체험기(5개사) 콘텐츠 제작·홍보, ④청년세대 대상 캠페인 메시지·콘텐츠 확산을 위한 주요 대학, 농업박람회 등 현장 홍보(8회) 등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5개 농식품기업, 20명)들은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영상 제작, 시장조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정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확산돼 농업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인턴십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인턴십 지원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모집공고는 캠페인 공식 누리집(www.godsaeng.or.kr)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참가자는 희망 분야에 따라 기업 매칭과 사전 교육을 거쳐 7월 말부터 약 3주간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팜, 농촌비지니스, 푸드테크 등 총 5개 기업과 연계하여 22명을 선발해 인턴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턴이 참여할 ①스마트팜 기업 <원에이커팜(경기 용인)>에서는 수직농장 재배, 유통관리, 브랜드 기획 실무 지원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②AI 기반 농업 로봇 개발 기업 <메타파머스(서울)>에서는 사업 전략 개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③<레드로즈빈(경기 용인)>은 팥을 활용한 지역상생형 디저트 판매와 로컬 브랜딩 상품 개발을 진행하며, ④<위로약방(강원 영월)>에서는 쑥 디저트 브랜딩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을, ⑤푸드테크 기업 <초블레스(경북 영덕)>에서는 혈당 조절 건기식 제품 개발 지원과 매장 운영지원, SNS 콘텐츠 제작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농식품부 전한영 대변인은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푸드테크· 농촌비지니스 등 미래 농식품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그 동안 현장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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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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